닫기

‘나솔사계’ 14기 경수·국화, 최커 됐지만 현커 아니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6001228239

글자크기

닫기

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5. 16. 12:58

"방송 후 결별… 서로 응원하는 사이"
골싱 남녀 출연자 전원 "현재 솔로"
15일 방송된 '나솔사계' 골싱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된 14기 경수(왼쪽)와 국화./SBS플러스·ENA
‘나솔사계’ 골싱(골드+싱글)특집에서 14기 경수와 국화가 유일하게 '최커(최종 커플)'가 됐다. 하지만 이들은 '현커(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15일 밤 SBS플러스·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골싱민박 특집 최종회 방영이 끝나자마자, 장미를 제외한 남녀 출연자 7인이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는 출연해 촬영 뒷얘기와 근황 등을 밝혔다.

본방 최종화에서 유일하게 커플이 된 14기 경수와 국화에게 관심이 쏠렸다. 국화는 "저희는 잘 알아가며 만나다가,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털어놨다. 14기 경수도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두 달정도 만남을 이어가다 헤어졌다"며 "국화를 만나면서, 이상형이 어른스럽고 배울 부분이 있는 여자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말을 아꼈다.

15일 '나솔사계' 뒤풀이 라방에 출연한 동백(왼쪽부터), 14기 경수, 국화, 10기 영식, 백합, 22기 영식, 3기 영수./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이들 외에도 모든 출연자가 촬영 이후 현재까지 '싱글'임을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을 능숙하게 진행한 10기 영식은 "대화 잘 통하는 분, 적극적으로 연락 달라"며 "DM 아니면 만날 방법이 없다"며 웃었다. 22기 영식은 "아이 있는 돌싱도 괜찮고, 비슷한 또래가 좋다. 1977년생부터 1988년생까지"라며 구체적으로 조건을 말했다. 본방에서 두 사람은 같은 '돌싱'인 백합을 최종 선택했으나, 백합은 둘 중 누구도 택하지 않았다. 백합 역시 현재 솔로임을 밝히며 "다정하고 자신감 있는 분이 좋다"고 어필했다. 

3기 영수는 "마지막 연애를 해서 결혼하고 싶다. 예쁘고 착한 여자면 좋다. 한의원으로 찾아오셔도 좋다"고 말했다. 최종 선택 당시 3기 영수는 장미에게 "존재만으로 감사하다"며 다가갔지만, 장미는 선택하지 않았다. 장미는 본방에서 '한의사 싱글'인 3기 영수와 '양육자 돌싱'인 자신의 서로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고민하며 "좋다는 마음만으로 택할 수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동백은 "저도 없다.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말했는데, 남자다운 외모와 성격, 리드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디엠도 본다"고 말했다. 방송 당시 첫인상 투표부터 줄곧 14기 경수만을 택했던 동백은 “사랑스러운 국화와 경수님의 선택을 축복한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전화 연결로 목소리만 출연한 장미는 22기 영식과의 일명 '초콜릿 전쟁'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이자는 마음이었는데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털어놨다.

한편 다음 주 '나솔사계' 예고편에는 그동안 '나솔' 남자 출연자들이 가장 많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17기 옥순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OSZAR »